충주시기자단(회장 김주철)과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10월17일 오후2시부터 탄금구장에서 축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화합의 자리는 17년동안 내려오는 행사로, 기자단과 강력계형사들간의 축구경기는 승패를 떠나 그동안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엎치락뒤치락 몸을 부딧겨가며, 충주지역의 화합과 발전의 정을 돈독히 했다.
 또한 경기가 끝나자 흐르는 땀방울을 서로 닦아주며, 땀으로 흠벅젖은 서로의 몸을 안아주는 우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준배 충주경찰서장은 이날 “우리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 일선에서 발로 뛰는 기자단과의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우리 충주경찰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에 전념하도록 지역치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뉴미디어시대에 언론을 이용한 참여, 소통, 홍보가 증가하고 있다”며 “충주시기자단이 충주홍보대사 역할로 시민들과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주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충주시기자단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언론인으로서 강한 자부심을 갖고 솔선해서 참여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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