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최정희)는 11월18일 충주의 한 웨딩홀에서 일일찻집을 열었다.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불우어린이 돕기 일일찻집」을 운영 매년 지역내 38개 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해주고 있다.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 에는 2004년 5월 충주지역 38개 초등학교 어머니회원 1,500여 명이 가입해 사단법인이 설립된 이후 현재 1,657여명의 회원이 지역 내 27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매일 아침 교통질서 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충주시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등과 치안파트너쉽을 구축하여 교통안전캠페인회, 유소년체험 차량안전지도,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교통사고 줄이기 및 시민 안전문화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최정희 충주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추운 겨울 녹색어머니의 온정이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어린이가 행복한 그날까지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불우어린이 돕기 일일찻집」에는 이준배 충주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훈훈한 모습을 더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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