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현장

  공사현장 크레인서 근로자 3명이 추락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11월 29일 오후 5시 27분께 충주시 연수초등학교 외벽공사 현장에서 크레인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이 4m 위에서 지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D(49)씨 등 2명이 숨지고, E(50)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이날 현장 관계자는 경찰에서 "크레인 위 선반에 올라 외벽에 파이프 앵글 설치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 이동 과정에서 갑자기 근로자들이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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