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10일 충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시협의회(회장 김헌숙)가 주관한 ‘2014년 충주적십자사 봉사원대회’에서 연수봉사회(박종복 외12명)가 펼친 품바공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시협의회(회장 김헌숙)는 12월10일 충주그랜드호텔 프라다홀에서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부인, 김헌숙 적십자충주협의회장 등과 적십자 봉사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봉사원’과 함께하는‘2014년 충주적십자사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을 맞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봉사원간 화합을 통한 조직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단위봉사회 장기자랑에서 들꽃봉사회, 해피쏭봉사회, 햇살봉사회, 예성봉사회, 주덕봉사회, 충주부녀봉사회, 세인봉사회, 앙성봉사회, 문화봉사회, 연수봉사회가 출전해 열띤경쟁을 벌여 연수봉사회(회장 권영임)회원 박종복외12명이 펼친 ‘품바의 사랑과 봉사’공연이 최우수상을 받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은 “충주적십자봉사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봉사로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충주시가 되었다”며, “서로 사랑하고 돕는 적십자정신으로 충주시 발전을 위해 더 크고 힘찬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헌숙 적십자충주회장은 “지역에서 일어난 수해 등 곳곳에서 구호활동을 펼친 충주봉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픔이 있는 소외계층과 구호가 필요한 곳에서 더욱 헌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적십자사는 봉사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빵만들기, 홀몸노인, 조손가정,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장애인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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