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남궁유 의장, 김호중 회장이 축하케익을 절단하고 있다

  음성군근로자종합복지관이 문화보급의 중심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한 발걸음이 힘차다.
시설을 위탁운영하는 음성군수영연맹이 음성군과 2015년 1월1일자로 3년간 음성군과 재계약을 통해 새얼굴을 앞세워 근로자들의 복리증진과 음성군민들의 선진적 문화공간을 펼쳐보이게 되었다.
 그동안 무보수로 주민의 편의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문화보급의 중심지역으로 자리매김 시키느라 수고했던 이동춘 관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은 많았으나 근로자종합복지관이 지향하는 바를 충실히 수행해 준 복지관 식구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로 음성군수영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김호중 신임회장이 더 젊고 패기가 넘쳐 그동안 총무이사로써 복지관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관을 더욱 번창시켜 나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김호중 회장은 2007년 음성군수영연맹 창립시 발기인으로 참여하였으며 2010년 1월1일 음성군수영연맹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위탁운영을 하게 되면서 그동안 복지관의 살림을 도맡아왔다.
 특히, ‘약자에게 베풀며 살자’는 좌우명으로 음성군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하며 음성군근로자종합복지관의 활성화에 운명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김호중 신임회장은 “지역사회 누구나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식장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할 것이고 내륙지역인 음성군에서도 스킨 스쿠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강습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하며 “복지관 운영의 핵심인 박계동 운영국장, 국가대표 출신인 이충원 수영팀장, 발레, 요가, 에어로빅 강사 등 여러 식구들과 함께 명실상부하게 음성군근로자복지관이 문화보급의 중심지로 크게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에 위치한 복지관은 4406제곱미터에 지상3층 지하1층으로 수영장과 예식장등을 갖췄으며 현재 연 15만명의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 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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