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초등학교(교장 백춘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교육복지 확대와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1월 9일 금요일까지 10일간 방학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그 중 어린이들의 마음과 눈을 사로잡은 악기 ‘젬베’는 농촌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깨우고 있다.
젬베는 서아프리카의 북으로 손으로 두드리는 악기이다. 악기를 배우며 신예원 어린이는 “처음 만져보는 악기지만, 악기를 배워보니 리듬감이 생기고 흥이 나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소태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두둥두둥 젬베를 두드리며, 다른 나라 문화도 경험해보고 배워보며 알차고 소중한 방학을 보내고 있다. /박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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