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2015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책, 독서 토론 등 도서관 특색에 맞는 강좌를 개설한 이번 하반기 문화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냠냠~창의스토리’, ‘캘리그라피’, ‘동화구연과 책놀이’, ‘천문과학체험’, ‘자신감 쏙쏙! 독서스피치’, ‘신나는 보드게임’, ‘인물로 배우는 우리역사’ 등 작은 도서관 포함 총 15개 강좌이며, 총 242명이 수강하게 된다. 특히, ‘자신감 쏙쏙! 독서스피치’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강좌로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되며, 동화구연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동화구연과 책놀이’와 각종 교구 활용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헤브루타 ‘냠냠~창의스토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또한 독서프로그램 뿐 아니라 자신만의 감각적인 서체를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과정과 자라나는 아이들이 천문우주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며 별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천문과학체험’ 과정을 개설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신청은 26일까지이고,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화학교 강좌 중 연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사군자를 그리는 ‘문인화’,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야간서예’, 소학에 얽힌 뜻을 배우고 해당 서법으로 서예를 배우는 ‘소학강독과 서예’ 강좌가 있으며, 5년 넘게 인기있는 장수프로그램으로 수강신청은 별도 기간 없이 상시 가능하다.  문화학교 수강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 또는 충주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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