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원(단장 김광중 충주시부시장)이 2월26일 충북도 자치연수원 1층 대강당에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충청북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관련 관리자 리더십 함양 및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참석한 충북도 관리자(4,5급 관리자, 부읍ㆍ면장, 동 주무팀장) 180여명을 대상으로 국악공연을 펼친다. 시립우륵국악단은 다가오는 봄에 대한 기대감으로 ‘봄의 향기’라는 테마로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국악실내악 프론티어, 비틀즈 모음곡 쑥대머리, 진도아리랑 등 현대감각으로 편곡한 퓨전국악을 1시간 정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우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예향의 고장 충주의 자부심인 시립우륵국악단 공연을 도내 공무원들에게 선보이며 국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다가오는 3월 12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상반기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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