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지난 8월 31일 단양 다래동산 소속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수만세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 골뫼골 명품마을 등에서 진행된 장수만세 캠프는 충주시 우수봉사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골뫼골 참살이 문화체험, 미륵리 도예체험, 숲치유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수만세 캠프’ 프로그램은 장애인, 노인 등 야외활동이 힘든 취약계층에게 자원활동가의 1:1 밀착운영을 통해 만족도와 안정성 높였으며, 참가자별 특성에 맞는 국립공원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선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장수만세 캠프 참여자가 자연 속에서 삶의 활력소를 얻고 사회적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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