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9월14일 16~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공식방문하는 황교안 국무총리에“프랑스대법원장·법무부장관에 세월호 열쇠를 풀 ‘유섬나 송환’을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프랑스 방문 중 창조경제·문화교류 외교에 나서는 황 총리에 법무부 장관 당시 일어난 초대형사건의 핵심인물인 유병언의 딸 유섬나를 한국으로 송환해 법정에 세워야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한 바른 총리로서 진면목을 국민들 앞에 보여주고 ‘세월호 사건의 진상을 규명’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교안 국무총리는 파리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행사의 공식 개막을 선포, 2016년 수교 130주년을 맞는 한·불 양국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 교역·투자와 창조경제·미래 신산업 등 실질협력 확대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한반도·동북아 정세 및 기후변화 등 지역·글로벌 이슈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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