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사 조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종두)는 1월27일 (충북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부지 일원에 연내 완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984년 개소한 이래, 30년간 사용되어 건물 노화에 따른 전면적 보수가 필요한 상태로, 이용공간 협소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공원관리를 위해 신청사를 건립하게 되었다.
 이번 건립되는 신청사는 5,670㎡부지에 지상 2층·지하1층, 연면적 1,657㎡(2동)의 규모로, 자연친화적 설계를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태양광에너지 도입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BF)도 받을 예정으로 에너지절약형의 교통약자 배려 청사로 신축될 예정이다. 
 신청사를 현 사무소 위치에 신축함에 따라, 이번달 29일 수안보 임시청사(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26)로 이전하여 사무소 신축공사기간동안(2월부터 약 11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의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월악산 백년대계를 도모하는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한층 성숙된 공원관리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다 협력하며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며, 공사기간 중 민원인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철저히 하고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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