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주)하얀민들레농원(대표 윤시현)이 1월30일 4시간동안 가공유통센터교육장에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김수복 박사와 충북도농업기술원 윤철구 박사를 초빙해 회원들을 상대로, 하얀민들레 및 약용작물 워크숍을 진행했다.

  김수복 농학박사는 "여러분들이 협업을 통해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분명 행복해질 수 있을 겁니다!.." “생각을 열고 마음을 모아 생산계획에서 가공.유통까지 논의를 하고 협업약속을 이루면, 불경기가 지속되어도 농업인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농업인 소득 100%향상을 위해 농업인이 행복하게 잘사는 농촌건설을 반듯이 만들겠다”며, ‘토종하얀민들레가공사업추진’과 전망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탱크처럼 밀어 붙이면 이뤄진다’라는 지론으로 충주지역 친환경 특산농산물 생산을 목적으로 생산.가공.판매를 위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 귀농준비, 영농정착(작물선택), 생산기반조성, 가공, 유통 농업법인(협동조합)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철구 박사는 농업인들이 실제 재배할 수 있는 약용.건강식품작물을 소개하고 재배 시 유의할 점을 설명했다.
  이날 회원들은 “실제적인 정보가 있는 강의내용에 다른 워크숍보다 더욱 좋았다.”며,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반짝반짝 빛나는 열정으로 농업에 대한 스터디를 하는 농업인들의 모습 너무나 흐뭇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충주시가 추진하는 당뇨특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토양비옥도증진, 재배환경개선, 기능성식물재배. 식품개발, 유통망 확보 등을 언제라도 농업인에게 멘토.멘티를 통해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주)하얀민들레농원은 ‘맑은 바람.. 사람냄새가 향기로운 충북 충주시 농부들이 소량의 다양한 농산물을 매월 받아볼  수 있는 “달꾸러미” 판매를 올 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은 진실한 농산물.. 규격화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미학적인 포장과 함께 충주시의 농특산물을 수도권에 알리기로 마음먹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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