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현장학습 교육을 통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착교육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정착교육 수강을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2월 19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연수과 인력육성팀 또는 각 읍면 농민상담소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충주 관내 전입 5년 이하 귀농·귀촌인과 충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예정인원은 총 20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서류는 홈페이지(www.cja.go.kr)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정착교육은 귀농초기 농촌지역 생활적응과 농업의 이해(의,식,주 전통문화), 품목별 재배기술교육, 농업정보 및 농기계 작동·활용법, 귀농귀촌 성공사례, 영농현장 실습교육 등을 다룬다.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2월 2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한다.
  교육일정은 3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합교육 강의로 운영된다.
  시는 월 1회 현장실습 교육을 통한 실기교육을 강화하고 견문을 보다 높여 귀농·귀촌인을 향후 농촌의 후계 농업인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석세 인력육성팀장은 “귀농·귀촌 정착교육이 귀농·귀촌인의 충주 유입 확대 및 초기 귀농·귀촌인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정착교육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850-3212, 321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흥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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