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2월3일 오전 졸업식이 열리는 충주상업고등학교 강당 앞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충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3일부터 19일까지 졸업시즌에 들어감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은 이 기간동안 학교와 사전협의해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강압적 뒤풀이 사례 및 처벌규정 등을 사전 교육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해 교육청·시민단체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캠페인과 합동순찰을 벌일 예정이다.
 졸업식이 끝난 이후에도 노래방·PC방·술, 담배판매행위 등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점검 단속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할 방침이다.
 홍석기 경찰서장은 충주교육지원청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고 졸업식이 새로운 출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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