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박승희)는 3월30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앙성면 돈산리 산전장수1길 내리막길에서 청주T관광회사 소속의 관광버스가 도로 왼쪽 옹벽을 들이받아 탑승객 30여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를 신속히 수습했다. 

  이날 사고는 서원대학교 뷰티학과 학생 및 교직원 30여명이 탑승한 버스가 진입로 급경사경사면을 추돌하면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자5명이 발생하여 충주건대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됐다.
  학생들은 1박2일 일정으로 앙성 온천에 소재한 ‘켄싱턴리조트’로 학과 MT를 다녀오던 길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관광버스 운전자가 급경사지역에서 핸들조작 미숙으로 일어난 사고로  추정하고, 관광버스 운전사 L씨(49)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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