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9일 충주지역 기관 단체들이 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 한규정 충주험멜 단장, 이창수 건국대글로컬캠퍼스 총장, 문완식 충주상고 교장
   충북 충주지역 기관 단체가 5월9일 체육발전과 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육 인재양성에 적극 나섰다.
  건국대 개교 70년 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시 축구협회가 지역 축구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글로컬 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한규정 충주험멜 단장, 이창수 건국대글로컬 캠퍼스 총장, 문완식 충주상고 교장, 여명구 충주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또 지역 엘리트 초·중·고 선수들을 위한 훈련, 연습경기를 위한 시설물 사용, 매년 정기 교류전을 갖기로 협의하고 지역체육 사회공헌활동, 각종 대외 홍보활동 공유·기획 등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이어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충주험멜 프로팀과 건국대 팀과 친선 경기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는 축구의 고장으로 충주시 축구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육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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