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마음5일장(회장 이진환)이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진환 회장과 한마음5일장 발전위원장 황영구, 한마음5일장 발전위원 최규재 등 3인이 뜻을 모았다.

  장학금은 매월2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으며, 9월23일 제천내토중학교3학년 박한별 학생을 선발해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달했다.

  제천한마음5일장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에게 매년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진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금액은 못되더라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상인회와 발전위원회의 정성을 담아 장학금을 드린다”고 밝히면서 “제천인의 자부심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더욱 증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으로 성장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영구 위원장은 “제천한마음5일장발전위원회에서는 상인들의 권익 보호와 미래지속발전가능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며, “회원들로부터 신뢰받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재 위원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건실한 시장으로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하고 상인들이 행복한 한마은5일장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한마음5일장은 상인들로 구성된 자체봉사단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