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지난해 11월15일 사업비 3,600여만원을 투입해 총연장125m 도로(충주시 칠금동 칠금18길 보도정비공사)를 새롭게 준공시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충주시 칠금동 주민들이 발로 뛰며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펼친 공무원들을 ‘업어주고 싶은 공무원’이라며 칭찬하고 있다.

  칠금동 주민들이 칭찬하고 있는 공무원들은 충주시 도로과 도로보수팀(팀장 홍주화)으로 이들은 지난해 11월15일 사업비 3,600여만원을 투입해 총연장125m 도로(충주시 칠금동 칠금18길 보도정비공사)를 새롭게 준공시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이곳은 6년여 동안 수차례 민원이 발생한 곳으로 그동안 1m도 안되는 협소함으로 이동이 불편했다. 이에 도로보수팀이 팔을 거둬 부치고 지적도와 대조 잃어버렸던 시부지 207㎡(공시지가 1억5천여만원)을 찾아내 협소했던 도로를 폭2m가넘는 시원한 도로(125m)로 준공해 주민들의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A씨(칠금동58)는 “충주시 도로과 도로보수팀 직원들이 주민들과 수차례 만나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였고, 그동안 자신의 땅으로 알고 있었던 주민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근거자료를 설명하고 이해를 시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지역사회공동체 발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주민B씨(연수동41)는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 나서고, 의사결정시에도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최대한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 행정을 펼치는
훌륭한 공무원들이 있어 기쁘다”며 “이런 것이 시민이 행복한 시정이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끈질기게 노력한 성과로, 정말 잘한 일“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곳은 두 사람이 다니면 불편할 정도로 협소하였고 각종 쓰레기가 난무해 통행하기를 꺼려했던 곳 이었다. 공무원들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 땅을 되찾아 시 재산을 되찾고 넓고 시원하게 뻥 뚫린 도로를 걷는 주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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