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옥 충주시의원

  충주시의회 3선의원인 홍진옥(55·용산,지현,호암·직,달천동)의원이 오는 2월22일 충북대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홍 의원은 충북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교육사회 및 사회교육 전공)에서 '지역사회 기반 평생학습도시 운영 평가 연구-충주시를 중심으로'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에서 홍 의원은 "충주시가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지만 초기 단계로 인프라 구축이 미흡해 현재까지 활성화를 기대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고 전담부서 및 전문인력(평생교육사)배치, 여러 평생교육 기관간의 네트워킹 확대,주민 참여 확대를 위한 독립적인 지역 평생교육 정보센터 설치 등이 시급하다"고 제시했다.
 홍 의원은 논문에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만족도와 교육요구'에 대한 조사결과 47.6%는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나 과반이 넘는 52.4%의 시민은 선정된 사실을 모른다고 해 홍보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충주여고를 나와 건국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충북대 사범대 외래교수, 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 충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장, 충주시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건국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진옥 의원은 "이번 연구가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보다 활성화하는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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