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7일 충주시 금가면새마을협의회(회장 안유기, 홍옥순)가 감자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주시 금가면새마을협의회(회장 안유기, 홍옥순)가 감자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진)

 28일 협의회는 지난 27일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수확한 감자를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협의회가 이번에 전달한 감자는 회원들이 지난 3월 황무지를 일궈 3개월 간 정성을 들여 재배한 것이다.
 회원들은 가뭄이 극심해지자 감자가 고사하지 않도록 돌아가며 물을 주는 등 감자가 잘 자라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회원들의 정성으로 이른 더위와 가뭄에도 1600kg(20kg 분량 80박스)의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협의회는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남은 감자를 판매해 그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안유기 회장은 “이웃사랑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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