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충주공장이 8일 저소득층 집수리봉사 기금 후원을 위한 '맥주 자선시음회'를 열어 나눔을 실천했다.
롯데주류는 이날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충주시 승격 61주년 기념 시민의 날 행사에서 맥주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 자선시음회를 진행했다.
피츠 1잔을 1000원에 판매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자원봉사단체의 집수리봉사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최근 출시한 피츠가 한 달만에 1500만 병을 판매하는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주메가폴리스에 연간 20만㎘ 생산 규모의 충주2공장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김봉석 충주공장장은 "시음회 수익금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에서 자선시음회를 지속해 충주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