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미 경장은 여경 특유의 섬세한 배려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문제해결에 있어 솔선수범하여 주민들과 끈끈한 정으로 뭉치게 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주경찰서 관내 중앙에 위치한 금가파출소는 최근 새롭게 단장해 개소를 한 후 주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유혜미 여경이 부임해 때로는 묵묵히, 때로는 시선을 집중시킬 만한 신속한 일처리로 여경활약상을 두드러지게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에 홍옥순 금가면새마을 부녀회장은 “살기좋은 금가면에 여성 면장님에 이어 여경이 파출소에 근무하게 되어 주민들의 칭찬이 많다”며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열어가는 친절한 경찰상 으로 공감치안을 실현하고 있는 유혜미 경장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삼 파출소장은 “주민들이 남자경찰관들보다 더 편하고 친숙한 여경이 있어 더 의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경찰서의 여경들은 가정폭력 현장에서 여성 보호와 시민만족 컨설팅, 여학교상담, 자살기도자 설득 등 지역치안과 주민편익의 선봉에서 여경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