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음성군근로자종합복지관이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음성군근로자복지관(관장 이동춘)이 개관이래 군민들의 문화의식 수준에 맞추어 새롭게 변화하고 있어 군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음성군근로자종합복지관은 개관 후 음성군생활체육협의회와 극동대학교에서 관리하며 해마다 적자운영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나 현재는 음성군수영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복지관측은 매년 1억원 이상의 군보조금이 지원되고 있으나 7년 이상 장기간 적자운영이 지속되어 특단의 조치를 단행하여 운영진들이 머리를 맛대고  ‘복지’와 ’수익사업‘ 사이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일거양득의 대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거듭하며 장고 끝에 복지와 수익을 위한 원칙적인 결론을 내렸다.
  김호중 총무이사는 “적자운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1,000여명의 회원과 매해 15만명 이상 이용객들의 문화공간으로써, 더 나아가 복지관설립 취지에 걸맞게 힘겨워도 이용객들의 복지공간으로 복지관을 발전시켜 나아가겠다” 고 말했다.
  복지관은 우선, 장애인과 노인 및 유모차를 끌고 시설을 이용하는 부모들의 편리를 위하여 엘리베이터 공사를 12월 중순까지 마무리 하고, 대외적인 홍보성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근로자들과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어학교실, 재능기부를 통한 음악회와 연극 등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아무런 보수도, 없이 오로지 복지관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동분서주 하고 있는 음성군수영연맹 회장이자 음성군근로자종합복지관 이동춘 관장은 음성군보조금 외에 개인사재를 털어서 노후화 되어있는 예식장 등 주민편의 시설을 주민들이 아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게 단장하여 음성군이, ‘명실상부’하게 근로자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음성군민들이 함께하는 문화보급의 중심지역으로 우뚝 서게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동춘 관장(음성군수영연맹회장)은 “주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개인의 사사로운 이득보다 주민의 의한 복지, 주민을 위한 복지를 펼쳐 주민들이 행복한 음성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 새롭게 탄생할 복지관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주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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