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바른미래당 충북 후보자들이 오전 10시 충혼탑 참배후, 11시부터 청주 성안길 지하상가 앞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바른미래당 충북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10시 충혼탑 참배후, 11시부터 청주 성안길 지하상가 앞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출정식에는 김수민 충북도당위원장과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신언관 청주시장후보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충청북도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선대위원,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김수민 도당위원장은 “지금까지 20년 넘게 지방 권력을 잡아온 양당 기득권 세력을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면서 “중도적이고 실용적이며 문제해결을 우선하는 바른미래당을 선택해주시면 민생경제 회복, 더 나아지는 살림살이로 도민 여러분께 꼭 보답하겠다”고 적극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자 대표로 나선 신용한 충청북도지사 후보는 “이제는 기득권 세력과구태세력에 기대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올바른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면서, “변화와 혁신의 물결이 시작된 만큼 도민 여러분의 손으로 반드시 충북의 올바른 미래를 개척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는 “지난 8년간 관료 출신들이 빚어온 시민과의 불통행정을 이제는 과감히 깨뜨려야 한다”며, “충북과 청주에 바른미래당이 굳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단결하고 화합해 승리를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출정식에 김홍철, 권태호 공동선대위원장도 나서 바른미래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호소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바른미래당 후보자들은 민생정치 실현과 깨끗하고 유능한 지방정부 구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 뒤 “충북의 바른미래, 6월의 1등은 3번”이라는 필승의 의지가 담긴 구호를 외치며 지방 선거 승리를 굳게 다짐했다. /김정수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