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곡 6번 이창지후보의 우산

   2번째 충주시의원 다선거구에 도전하는 무소곡 이창진 후보의 선거 이미지 전략이 2014년 선거 때와 180도 달라졌다. 당적을 가졌던 과거 선거전과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경륜과 안정.보호를 중시하고 있다. 

  과거 이 후보의 선거 포스터는 늘 화제의 중심이었다. 2014년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로  부여받았던 이 후보는 청년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자고 주창했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득담은 나무 그늘 아래 노인과 나란히 앉은 모습을 연상하는 기호6번 이창진 하얀 우산을 준배해 언제 어느 때라도 노인과 아이들을 비바람과 햇볕에서 보호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 후보는 “내 부모형제 같은 시민에게 자신의 얼굴보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상처받은 시민의 마음을 우산으로 보호해 주자는 일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는다면 어디든 기쁜마음으로 달려가 우산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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