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과 (사)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클린에너지파크 환경체육센터에서 개소식 행사를 진행한다.

  공단에서는 지난 1월11일 협동조합과 MOU를 체결하고, 공익적 효과와 폐기물의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더불어 새로운 문화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이루고자 중원창작기술터를 준비하였으며, 충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27일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충주시에서 실시한 가연성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의 성상조사 결과, 버려지는 생활폐기물 중 50% 이상이 종이류와 플라스틱류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오염물질이 묻거나 혹은 편의성을 위해 버려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주시와 공단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협동조합과 함께 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중장기적으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자원순환형 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
  한편, 협동조합 최효정 대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해주신 충주시와 공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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