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두표 제17대 충주부시장

  이두표 제17대 충주부시장(58세)이 2일 시청 탄금홀에서 직원월례회의를 통해 조촐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충북 청원이 고향인 신임 이 부시장은 충북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7급 공채로 지난 1989년 1월 공직에 입문한 이 부시장은 충청북도 미래산업과장,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제정책과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과 행정국장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존경하는 조길형 시장님을 모시고 열정적인 충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며,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착공 등 충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시운 상승의 기회를 맞아 시장님의 시정철학인 원칙과 상식, 실용행정을 바탕으로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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