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1일 충주호 저수유역인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일원에 1,400마리의 뱀장어 어린물고기를 방류하였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K-water, 지사장 김진수)는 7월 31일 충주호 저수유역인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일원에 1,400마리의 뱀장어 어린물고기를 방류하였다.

이어 8월 6일에는 제천시 청풍면 성내리에 메기 등 9만 마리를  7일에는 제천시 한수면 복평리에 쏘가리 등 4만6천 마리를 8일에는 충주시 동량면 함암리 일원에 쏘가리 등 2만 3천마리를 9일에는 단양군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 쏘가리 등 2만3천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할 예정이다.
  K-water 충주권지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붕어, 잉어, 메기, 동자개, 뱀장어, 쏘가리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토착 어종과 어민들의 선호어종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어린물고기 314만4천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치어방류 어종은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연구소의 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최상의 치어들로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치어방류 행사 후 충주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주우면서 쾌적한 댐 환경조성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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