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27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개최된 제5회 충북119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27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청주시 상당구 소재)에서 개최된 제5회 충북119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는 한편, 도민의 안전교육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 중 “생활응급처치 길라잡이”를 주제로 충북도내  각 소방서에서 안전강사로 지정된 12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괴산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신준희 소방장은 ‘이물질 기도폐쇄 예방’을 주제로  기도폐쇄 상황을 알기 쉽게 성명해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소방장은 청주과학대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8월 소방대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각종 재난현장에서 응급환자 구호활동 및 도민 화재예방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대국민 안전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괴산소방서는 지난 제4회 충북대회 최우수상과 전국대회 장려상 수상 등 유능한 안전강사 양성·배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일반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와 소재선택이 청중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도민 안전의식 눈높이에 맞춘 소방안전 교육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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