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명철 충주시의원 애국지사 故 정진용 선생 후손 격려

   충북북부보훈지청(우진수 청장)은 12일 강명철, 안희규 충주시의원과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애국지사 故 정진용 선생 후손에게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故 정진용 선생은 1932년 7월 황해도 서흥에서 계명학원 교사로 재직중 비밀결사 「교육자동지회」를 조직하고, ‘조선독립’과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학생 및 주민을 계몽하다 피체되어 1934년 8월 해주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을 받았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절 및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기념일 전후에는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4·19혁명기념일 및 5·18민주화운동기념일 전후에는 민주유공자를 대상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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