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19세에서 24세의 국내체류 유학생과 한국청소년간의 문화이해와 국가 간 우호증진,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대학은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올해 총 3천 8백만원의 국고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우리 대학은‘중원·고구려문화 바로알기’를 프로그램 주제로 충주 및 충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하여 참가학생들에게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84명의 학생(외국인유학생 42명, 한국학생 42명)을 선발하게 되며, 참가학생들에게 중원고구려비, 중앙탑 등 역사유적 및 택견, 가야금 등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깊게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 간 교류와 팀웍 강화를 위한 숙박형 프로그램, 팀별 주제선정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유학생센터는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수학만족도 및 복지향상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외국인학생과 한국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민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