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2018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충북선수단

   충북체육회(회장 이시종 도지사)는 오는 4월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주개최지 충주시)일원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참가신청을 마감하고 집계한 결과 정식 37개, 시범 2개 종목등, 총 39개 종목에 1,294명(임원 231명, 선수 1,063명)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회 1,012명보다 282명이 증가한 수치다. 충북선수단은 축구종목에 가장 많은 89명이 참가하며, 탁구 68명, 체조 67명, 국학기공 55명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이번 대회 충북선수단 참가자 중 최고령자는 체조 어르신부에 참가하는 박홍하(영동군)씨로 올해 93세이며,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에 참가하는 임지아(충주용산초 2년)양은 8세이다.
 충북선수단은 4월15일까지 중앙경기단체에서 종목별 대진추첨과 4월 19일 대회참가를 위한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사무국장)회의를 열고 4월25일부터 4일간 종목별 열전에 도립한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충북선수단은 17개 시·도중 개최시도로 맨 마지막에 입장하여 강호축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충북과 8월 개최되는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충북을 찾은 많은 생활체육동호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정효진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은“성적보다는 충북선수단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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