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 세번째부터 WELLCO 하정인 원장, 박종선 시평생학습과장, 하정숙 학습정책팀장

  충주시 평생학습과(과장 박종선)는 16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 I got everthing에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WELLCO(원장 하정인)와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장애인 커피바리스타 자격 취득 자원의 현장실습과 취업기회 확대 등 유기적인 연계 협력체제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키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 평생학습과는 장애인 커피 바리스타 교육 및 양성을 담당하고,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WELLCO는 양성된 장애인 바리스타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 지원을 약속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평생학습과는 지난해 발달, 청각 장애인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을 통해 발달 장애인 4명, 청각 장애인 3명, 총 7명의 장애인이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지체·지적장애인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프로그램을 실시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충주시 평생학습과는 시민, 장애인 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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