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4월 가족사랑의 날’행사를 가졌다.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4월 가족사랑의 날’행사를 가졌다.

 4월 가족사랑의 날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되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가족 문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가족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자녀 15가족 50여 명은 ‘가족이 함께하는 공예활동’을 주제로 천연공기정화식물인 천연이끼를 활용해 시계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과 이웃이 좀 더 친밀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는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가족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가족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참여하며 차별 없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미용 청소년과장은 “다문화가족도 충주시민의 한사람으로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관심을 더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건강가정·다문화센터는 외국인 한국어교육 과정, 다문화 의식개선 강사 양성교육을 현재 진행중에 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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