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19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일본선수단도 참가한다.

  충청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주시를 비롯한 11시군에서 4월25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간 동안 한·일생활체육 교류전이 함께 열린다.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된 한·일 생활체육 교류는 매년 양국간 초청과 파견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류전은 축구 등 9종목에 시바타 마스타카(기후현 체육협회 전무이사)씨를 단장으로 170여명의 일본 선수단이 참가한다. 
 주요일정으로는 4월25일 입국하여 청풍리조트에서 환영연을 갖고 26일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종합개회식에 참가한다. 
 27일~28일 양일간은 종목별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대회종료 후 청남대, 청풍문화재단지 등 도내 관광명소와 문화탐방도 병행한다. 
 한편, 오는 9월19일~25일까지 일본 기후현에서 개최되는 일본스포츠마스터스대회에 충북생활체육동호인을 주축으로 한국대표선수단을 꾸려 참가한다.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한·일생활체육교류를 통해 양국간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문화교류 등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