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주시를 비롯한 11시군에서 4월25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간 동안 한·일생활체육 교류전이 함께 열린다.
지난 1997년부터 개최된 한·일 생활체육 교류는 매년 양국간 초청과 파견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류전은 축구 등 9종목에 시바타 마스타카(기후현 체육협회 전무이사)씨를 단장으로 170여명의 일본 선수단이 참가한다.
주요일정으로는 4월25일 입국하여 청풍리조트에서 환영연을 갖고 26일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종합개회식에 참가한다.
27일~28일 양일간은 종목별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대회종료 후 청남대, 청풍문화재단지 등 도내 관광명소와 문화탐방도 병행한다.
한편, 오는 9월19일~25일까지 일본 기후현에서 개최되는 일본스포츠마스터스대회에 충북생활체육동호인을 주축으로 한국대표선수단을 꾸려 참가한다.
정효진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한·일생활체육교류를 통해 양국간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문화교류 등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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