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운동부지도자 임현민, 1학년 전성배선수, 이기연 선수, 3학년 김종민(싱글스컬 금메달)선수, 2학년 노무영 선수, 어정수 선수, 1학년 류호영 선수, 류무춘 감독(지도교사), 조성남 국원고 교장

  충주 국원고등학교(교장 조성남) 조정부는 지난 4월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화천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8년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금메달 1개, 은메달 1개)을 거뒀던 국원고등학교 선수들은 2019년도에도 동계훈련을 착실하게 준비하여 첫 전국대회에서 매우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첫 전국대회에서 결과는 싱글스컬 1위(3학년 김종민), 더블스컬 1위(2학년 노무영, 2학년 어정수), 더블스컬 3위(1학년 류호영, 1학년 전성배), 쿼드러플스컬 3위(3학년 김종민, 2학년 노무영, 2학년 어정수, 1학년 전성배)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며 작년에 이어서 우수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싱글스컬 김종민 선수와 더블스컬의 노무영, 어정수 선수의 기량이 크게 기대된다.
 특히 고등학교 첫 전국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메달을 획득한 1학년 류호영, 전성배 선수와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하였으나, 경량급 싱글스컬에 참가했던 이기연 선수도 고등부 첫 대회 같지 않은 기량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였다. 
 류무춘 지도교사는 “그 동안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조성남 교장은 “연습만큼 실전연습이 중요한데 실전도 연습처럼 불안해하지 않고 이겨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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