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6일 충주 탄금테니스장(실내)에서 충북과 일본 생활체육선수간 교환경기가 열렸다.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전국 17개시도 생활체육인을 비롯하여 일본 선수단 170여 명도 함께 출전하여 생활체육을 통한 한일친선교류전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한일생활체육교류전은 충주시(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제천시(배구), 청주시(연식야구, 농구, 볼링), 옥천군(정구), 괴산군(자전거) 등 9종목에 170여 명이 출전했다.
 일본선수단은 25일 입국하여 26일은 경기장별로 연습경기 및 답사를 진행하며 27일과 28일 종목별 교류전을 펼친다.
 또한,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도 함께 참여하여 한일 생활체육인의 하나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니스 한일교류전 출전한 충북선수는 “테니스 경기를 통해 함께하는 뜻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생활체육 교류을 통해 한일 관계가 한층 더 좋아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오는 9월19일~25일까지 일본 기후현에서 개최되는 일본스포츠마스터스대회에 충북생활체육동호인을 주축으로 한국대표선수단을 꾸려 참가한다고 전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개최 결정(1997년)을 계기로 199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 차원의 국제적 우호증진 및 지역·종목 간 교류 정례화 등을 통해 다양한 체육 정보를 교환하고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 제23회 한·일생활체육교류을 충북에서 열리고 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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