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합기도' 종목경기가 2002년 첫 충주대회이후 18년만에 다시 충주시에서 열렸다. <사진=문병철 기자>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합기도’ 종목의 경기가 2002년 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이후 18년만에 충주교통대학교 27일과 28일 열렸다. 

 합기도 종목은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이어오다 2017년과 2018년 대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 충주시에서 열리는 대회에 다시 시작하게 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회장 정달순)는 생활체육 뿐만 아니라 전문체육도 함께하는 합기도 종목으로 2018년 10월 대한체육회 정회원 가입, 2019년 1월 정식종목으로 확정되어 이번 대축전 경기에 포함되어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17개시도 합기도 선수 500여명이 출전하여 대련 남·여, 호신술 남·여, 기록경기 남·여 경기로 진행됐다.
 정달순 회장은 “충주시와 합기도는 깊은 인연의 도시이다. 첫대회를 충주시에서 그리고 다시 시작된 대회를 충주시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는 합기도 종목의 중흥을 위해서 계속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기도 종목은 지난 4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제2019-15호 의거 체육지도자 자격종목으로 인정 고시됐다.
 오는 5월 25일과 2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고단자 지도자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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