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는 외국인근로자와 한국어선생님이 함께 청남대를 방문하여 야외체험학습을 열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반재광)는 4월 28일(일) 충주관내 외국인근로자와 한국어교육선생님 함께하는 한국문화야외체험학습을 청남대에서 가졌다.

 이번 문화야외체험학습은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받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선생님이 함께 청남대를 찾아 탐방하며 야외현장에서 한국어로 직접설명하고 관람도 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남대에서는 봄꽃축제 영춘제가 열리는 기간이라 다양한 문화체험과 볼거리를 함께하는 뜻 있는 시간이 됐다.
 반재광 대표는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에게 한국어교육 등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함께하는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충주시에서 한국어강사비 지원과 매주 일요일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장소를 지원받고 있다. 
 센터는 충주시 관내 기업체에 취업한 외국인근로자, 이주민, 취약계층 등이 지역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센터전용교육공간과 상근인력이 없고 운영비는 개인후원과 회비로 충당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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