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손경수 부의장, 유영기·권정희·곽명환·조중근·정재성, 함덕수, 이회수, 조보영·정용학 ·김낙우·최지원 시의원, 송기성 지체장인장애인회장, 김덕수 장애인후원회장, 우선택 문화체육관광국장, 우경제 복지민원국장, 민경창 체육진흥과장,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 채홍국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0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체육공간인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충주종합운동장 옆)의 준공 및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은 준공식 행사에 앞서 행사장을 찾아 장애인분들과 한분한분 악수와 인사를 나눴다.

 

 제39회째 맞는 장애인의 날은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회장 송기성) 주최로 열려‘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1부 행사는 체육센터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 센터 경과보고(우선택 문화체육관광국장),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 공로자 표창장과(충북도지사, 충주시장, 국회의원, 의장, 지체장애인회장 등)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위문품 전달, 행운권 추첨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즐거운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김덕수 충주시장애인후원회장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준공과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과 함께하는 후원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축사를 통해은“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준공과 장애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센터는 국비 50억, 도비 50억 시비 80억 등 총 180억원 들여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건립되었으며, 향후 소요되는 예산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장애인분들이 행사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심을 계속 갖겠다”고 말했다.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충주종합운동장내 위치)는 연면적 5,599㎡,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2018년 6월 착공해 지난 연말 준공되었으며, 휠체어를 탄 채로 입수할 있는 휠체어 슬로프를 갖춘 장애인 전용레인 외  6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 장애인을 위한 마사지 기능을 갖춘 스파풀이 별도로 설치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족 샤워실을 마련해 목욕편의를 돕고 재활치료 목욕 장비도 활용할 수 있으며, 센터 모든 시설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 BF 인증’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장애인 및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운영 중이며,  1급~3급 장애인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이용에 대한 문의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043-870-7855)에 문의하면 된다. /문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