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2일~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출전하는 ‘제48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충북 충주시에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제48회 전국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육상 엘리트선수가 총출전하는 대회로 중학부에서부터 일반부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이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하계유니버시아 대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2차,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어 개인의 명예와 실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대회이다.
 육상종별대회 참가인원은 모두 중·고·대학부·일반부 등 포함 174개 종목 1천8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종합운동장은 육상 공인 1종 국제규격을 갖추고 있으며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으로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된 장소이다. 
 또한, 6월5일(일)에는 ‘2019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마스터즈(생활체육)육상경기대회도 열려 전국의 35세이상 생활체육 육상인(남·여 16종목)들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대회에 육상실업팀(감독 안경기) 선수가 출전하며 메달이 기대되는 종목은 헤머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100m, 200m와 충주중학교 창던지기 최우진 선수(중고연맹대회 대회신기록)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경기 육상감독은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그동안 땀흘린 결과를 선수들이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충주에서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경창 충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며, 대회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회장 배호원)이 주최하고 충북육상연맹(회장 신동삼)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충주시가 후원한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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