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감곡감리교회(담임목사 박성현)가 지난 5월6일 원주시 간현청소년수련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성도들의 친교와 부흥을 위한 야유회 행사를 가졌다. <사진=원종성 기자>

  꽃으로 가득한 자연의 풍광을 즐기기 위해 일상을 벗어나는 나들이 철이며 가족을 생각하는 가정의 달이 다. 산천마다 주변 거리마다 꽃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음성군 감곡감리교회(담임목사 박성현)가 지난 5월6일 원주시 간현청소년수련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성도들의 친교와 부흥을 위한 야유회 행사를 가졌다.
 박영호 원로목사와 신형철 장로, 박노황 장로, 김정권 장로 등 100여명의 성도들이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자연의 싱그러움과 어우러지는 풍경을 연출했다.
 모처럼, 여유 없이 내달리는 일상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빚어놓은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마다 지니고 있는 인격체와 하나님이 빚어놓은 자연과의 입맞춤 속에서 평안함이 감돈다. 
 생활공간을 채우는 물품을 한가득 경품으로 준비하고 박성현 목사의 사회로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일상의 시름을 날리는 즐거움을 더했다.
 수련원 앞에는 깍아지른 높은 암벽이 눈에 들어오며, 암벽 위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소금산의 아름다운 자태와 함께 아래로는 유유히 흐르는 빼어난 섬강의 자태가 내려다 보인다.
 전망대를 잇는 길이 200m, 높이 100m인 소금산 출렁다리에는 아찔함 속에서도 성도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나들이 온 사람들과 뒤섞여 자연의 정취를 즐겼다.
 박성현 목사는 “일상의 목적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을 벗 삼아 성도들과 함께 보내는 여유로운 이 시간이 무척 소중하다”며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깊이가 있고 삶의 근본인 성령의 감동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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