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충주경찰서 남정현 서장과 각 부서 과장, 홍춘식 경우회장 등 약 10여명이 탄금대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충주경찰서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5일 오전 남정현 서장과 각 부서 과장, 홍춘식 경우회장 등 약 10여명이 탄금대공원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묵념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몸 바치신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탄금대공원 '충혼탑'은 1955년 11월 재향군인회에서 광복이후 전사한 충주·중원지역의 군과 경찰관의 넋을 추모하고자 건립했으며 경찰관, 장병, 군무원, 군노무자 1천910 위의 위폐가 봉안되어 있다.
 남정현 서장은“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처럼 우리 젊은이들이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