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하우스다솜 이용인들과 가족들이 충주 계명산휴양림에서 2019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삼림욕’이란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숲에서 신선한 공기와 피톤치드를 마시고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힐링 하는 건강법이다. "

 정신재활시설인 해피하우스다솜(원장 김송숙)은 지난 2월부터 2019년 녹색자금지원사업(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사업비25,000,000원)을 시작하여 10월 까지 충주계명산자연휴양림ㆍ가평칼봉산자연휴양림ㆍ단양소선암자연휴양림ㆍ횡성숲체원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해피하우스다솜 입소 이용인의 정신건강 향상을 통해 만성화된 정신질환으로 인한 무기력감 해소 및 사회복귀의지 제고의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2019년 현재 실시되고 있는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해피하우스다솜 입소 이용인 뿐만 아니라 입소 이용인 가족ㆍ지역사회 주민ㆍ후원자ㆍ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며 정신질환자 가족과 당사자와의 관계 개선,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김송숙 해피하우스다솜원장은 “본 사업을 후원하는 산림청ㆍ한국산림복지진흥원ㆍ복권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금번 사업을 통해 입소 이용인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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