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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형참사에도 재난문자 하나 없고...조중근 충주시의회 행복위 위원장, 현장방문 소방관 격려 주민 위로
임도영 기자  |  don2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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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31  15: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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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전쟁났는 줄 알았다... 밤새 불안에 떨어

1명 실종 8명 부상…인근 공장 10여곳 쑥대밭 전쟁터 방불

   충주시가 8월30일 오후 11시 50분께 충북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폭발 추정 화재가 발생돼…1명 실종·8명 중경상을 입는 대형참사가 발생했지만 재난문자가 없어 시민들이 아우성이다.
  화재가 난 공장은 전소되었으며, 인근 공장 2곳으로 불길이 번져 공장 직원들로 추정되는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측에 확인한 결과 직원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하면서 실종자도 수색하고 있다. 화재는 이 공장의 옥외 위험물 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엄청난 폭발이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후 인력과 장비를 대거 동원,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거세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관계자는 "공장이 밀집돼 있어 인근 공장으로까지 불이 번졌다"며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있지만 위험 물질이 다 탈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조중근 충주시의회 행복위원장은 화재현장을 방문해 "우리 충주에 다시는 이런 대형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며 "화재로 인해 잠도 못 이룬 주민들께 죄송하고 소방관분들께 감사하다"고 위로했다./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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