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학 도의원(충주2선거구)이 24일 충북도내 기업 및 미세먼지측정망 시설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의영, 청주시 제12선거구) 의원들이 24일 도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LG화학 청주공장(청주시 흥덕구 백봉로 39)과 나투라페이퍼(주) (청주시 오송읍 상정쌍청로 171) 등 도내기업 2곳과 청주 오송읍사무소 별관에 설치된 미세먼지측정망을 찾아 시설운영에 대해 설명을 듣고 미세먼지 저감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LG화학 청주공장과 나투라페이퍼(주)는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저감장치 현대화 등 환경시설 투자를 대폭 늘리고, 겨울철에는 가동율을 적극 조정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기로 했다.
 위원들은 “도의회에서는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대안을 마련하고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학 충북도의회 교육위부위원장(충주2선거구)은 이날 160만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삶을 위한 도내 기업 및 미세먼지측정망시설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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