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6일 「2019년 월악산국립공원 문화유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11월 26일에 「2019년 월악산국립공원 문화유산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문화유산협력위원회는 월악산국립공원 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유관기관(지자체, 학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월악산국립공원 대표 탐방로 영봉으로 가는 입구이자 전통사찰인 ‘덕주사’와 그곳으로 이어지는 ‘덕주역사자연관찰로’에서 진행했다. 
  덕주사는 월악산 내 문화유산지구이며, 덕주사 일원에는 ‘덕주산성 동문(시도기념물 제35호)’, ‘덕주사 마애여래입상(보물 제406호)’가 있으며 덕주사 내에는 ‘덕주사 석조약사여래입상(시도유형문화재 제196호)’와 ‘제천 송계리 대불정주범자비(시도유형문화재 제231호)’를 보유하고 있다.
  위원들과 함께 덕주 역사자연관찰로의 역사해설과 안내해설판의 적정성에 대해 논의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맞이하여 덕주사 경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한창준 월악산국립공원자원보전과장은 “이번 문화유산협력위원회에서 조언해주신 사항을 잘 적용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립공원 내 문화자원이 잘 보전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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