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함께해유~ 착한운전 실천의 날’은 최근 충주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질서 준수 인식을 확산해 시민들의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첫날인 27일에는 법원사거리 등 충주시내 교통사고 취약지역 10개소에서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 합동으로 이륜차안전모와 안전띠 미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신호위반 등 70여건을 적발해 집중 계도 및 단속했다. 

  또한 집중 계도·단속과 더불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차량 마이크 방송 등을 이용하여 교통질서 지키기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는 특히,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야간 구분없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재일 경찰서장은 “충주 시민들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교통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