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쳉멩이 놀이꾼’봉사단(단장 김기연67)이, ‘충주풍물시장’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쳉멩이 놀이꾼’봉사단(단장 김기연67)이, 5일 ‘충주풍물시장’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해맑고 달밝고’ 후원단체가 함께 하여 그 뜻이 더욱 빛났으며, 김기연 단장을 위시로 충주시 금가면 잠병리 축동의 청명동 마을에서 나고 자란 4남매가 그동안 살면서 다짐한 봉사활동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행사는 앞으로 주말과 휴일에 5일장이 열리는 날에, 장보러 오시는 시민들과 관광객을 상대로 풍물시장을 홍보하고 식사를 대접하면서 4남매가 지금까지 배운 작은 재능을 선보이면서 한 판 신명나는 놀이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서동학 도의원은 “우리고향 금가면 출신들이 정성이 가득한 뜻 깊은 봉사활동에 감격하였다”면서 “앞으로 충주풍물시장이 활성화되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평품시장’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장재흥 자유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솔선하여 봉사활동을 하는 4남매에게 감사하다”며 “2020년 쥐띠해에는 여러분들이 있어 충주풍물시장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성 충주풍물시장상인회장은 “오늘 이렇게 충주풍물시장의 발전을 위해 뜻있는 행사를 열어주신 ‘쳉멩이 놀이꾼’봉사단 김기연 단장과 형제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여러분들의 뜻을 받들어 회원들과 함께 화합하여 전국 제일의 풍물시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연 단장은 “오늘 이렇게 작은 봉사활동을 칭찬해주신 서동학 도의원, 김봉호 동장, 장재흥 예성새마을금고 부이사장, 이종성 풍물시장조합장 등 많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4남매가 잘하면 박수로 못하면 위로의 박수를 많이 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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