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보건관계자들과 코로나 19 대응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지역이 28일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두자리수(10명)로 증가하면서 2차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는 지역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충북도는 28일 확진자와 접촉한 2차 감염자가 2명이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면서  도내 보건 당국은 총 1204명을 관리를 하고 있으며 확진자 10명, 접촉자 1091명, 의심 환자 5명, 자체 조사 170명이다. 
  코로나 확진자 별 접촉수는 총 1072명으로 20일 1번인 남 31세 국군수도병원 증평군인 접촉자 52명 감염경로 대구 신천지 교회 지인 접촉, 22일 2번과 3번 청주 개인택시 부부로 36세 남, 35세여로 청주의료원입원 감염경로는 전주 친척이며, 접촉자는 313명이다.
  25일 4번 음성군 남 51세 감염 경로는 이천시 장호원 공사현장 접촉,  충북대병원입원 접촉자 3명, 25일 5번 충주어린이집 교사 35세 여(25일 음성 판정 상태양호) 밀접 접촉자들도 모두 음성 판정, 25일 6번 청주시 24세 여 감염경로 조사중(현재 GPS 확인 경찰과 조사중이며, 접촉자는 126명이다. 
  26일 7번 충주시 목행동 38세 여 주부 감염경로(현재 GPS 확인 경찰과 조사중) 충부의료원 입원 총 접촉자 169명, 27일 8번 남 대구 북구 태전동 다녀온 후 발병 공군부대 하사관 입원 병상 확인중, 접촉자 17명이다. 
  27일 9번 환자 충북시 모 초등학교 행정실 근무 47세 남 감염경로 지인인 7번 환자와 접촉 후 2차 감염에 의해 확진 충주의료원 입원 접촉자 115 명, 27일 10번환자 공군하사관 감염경로 8번환자와 친구 관계로 2차 감염 확진 접촉자 조사 중이다. 
  충북도는 27일 기준 2263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1825건 양성 10건이며 428명에 대해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와 관련돼 신도 7844명 중 5457명인 약 70%를 조사했으며, 이중 유증상자는 54명 무증상자는 5403명으로 나타났으며, 교육생은 총 1859명으로 신천지 관련 총 9703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연락이 안되는 신도와 교육생은 경찰과 공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시종 지사는 브리핑중 대구 환자들을 충북으로 받는 문제에 대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진행되는 일로 안받을 수는 없으며 감염을 최소화 하겠다"고 답변해 대구,경북 환자 영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충북도 공무원 중 대구.경북을 다녀온 공직자는 14일이 미경과 된 총 64명으로 대구 11명, 경북 53명이 다녀와 증상여부체크 및 연가 또는 재택근무를 조치했다. 
  중국 유학생은 28일 21명 이 귀국할 예정이며 충주대와 청주대 13명, 충청대 4명, 세명대 1명, 중원대 11명 등이다. /김선길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